여름철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 5단계

여름철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 5단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실외기 정리, 배수 호수 점검 및 작동 확인부터 올바른 콘센트 사용법까지 육안으로 점검 가능한 부분과 최소한의 안전점검이 필요한 부분까지 가정에서 쉽게 체크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자가점검 5단계

1. 실외기 정리

실외기는 통풍이 유리한 곳에 설치되어야 하며, 주변은 깨끗이 정리해줘야 합니다.

특히 주변에 박스나 적치물 등이 있다면 치워줘야 하는데, 각종 장애물 등은 원활한 열교환을 방해해 냉방효율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전원 콘센트 점검

전기 소모가 많은 에어컨은 멀티탭이나 문어발 콘센트 사용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해야 하고, 연장 콘센트가 아닌 벽콘센트를 전용한다면 더욱 안전합니다.

이 외 리모컨 건전지도 점검 및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에어컨 필터 청소

필터에 먼지나 곰팡이가 있으면 냄새는 물론 공기순환 저하로 인한 냉방효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필터나 먼지망은 대부분 물청소도 가능하니 세척 후 햇볕에 말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4. 배수호수 점검

사실 가장 자가점검하기 까다로울 수 있는 부분인데, 호수가 막혀있는지 여부는 확인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배수호수가 많이 노출되어 있는 주택 등에서는 호수로 벌레들이 들어가 막히는 경우가 있어, 이런 경우에는 에어컨 사용 시 물이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호수가 꺾여 있는 부분이 없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고, 에어컨 사용 초기 역류 현상은 없는지 잘 관찰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냉방성능 확인

최초 가동 시에는 가능한 가장 낮은 온도에서 20~30분 정도 가동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 온도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온도로 가동하면 최대한의 찬바람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냉매부족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상 여름철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 5단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