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참전유공자 등은 전국 6개소의 보훈 병원을 이용할 때만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고, 그동안 위탁병원에서는 진료비만 지원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더욱 고령화되고 있는 참전 유공자들을 위하여 집 근처 병원에서 진료비뿐만 아니라 약제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위탁병원 약제비의 정확한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전국 보훈병원 진료비, 약제비 모두 지원
전국 6개소에 보훈병원이 있습니다.
- 중앙 보훈병원 : 서울시 강동구
- 부산 보훈병원 : 부산시 사상구
- 광주 보훈병원 : 광주시 광산구
- 대구 보훈병원 : 대구시 달서구
- 대전 보훈병원 : 대전시 대덕구
- 인천 보훈병원 : 인천시 미추홀구
■ 보훈 위탁병원 진료비, 약제비 모두 지원
▶ 집 근처 위탁병원 확인하는 방법
1.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2. 상단 메뉴에서 예우 보상 클릭합니다.
3. 지원 안내 메뉴에서 의료지원을 클릭합니다.
4. 게시판 상단 주제어에 “위탁병원”이라고 검색합니다.
5. 가장 최근 일자 위탁병원 명단 게시물의 붙임 문서를 확인합니다.
2022년 10월 기준, 위탁병원은 서울시 60개, 경기도 81개 등 전국에 총 515개가 있습니다. 2022년 말까지 640개소로 위탁병원을 늘리고 매년 100개씩 확대할 계획입니다.
▶ 약제비 지원 내용
1. 지원 시기 : 2022.10월 ~
2. 지원 대상 :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재일학도의용군인, 무공수훈자 본인
3. 신청 방법
① 약국에서 약제비용을 납부합니다.
② 약제비용 지급 신청서를 관할 보훈 관서에 1회 제출합니다.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 민원참여 > 민원사무 서식 > 주제어 “약제비용 지급신청서” 입력 검색
③ 1회 제출 후, 추가 신청서 제출 없이 매 분기(3월, 6월, 9월 12월) 15일에 약제비를 자동으로 지급받습니다.
4. 지원 금액
- 75세 이상 무공수훈자 : 본인부담액의 60% 감면, 연간 최대 160,000원
- 75세 이상 재일학도의용군인 : 본인부담액의 60% 감면, 연간 최대 252,000원
-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 본인부담액의 90% 감면, 연간 최대 252,000원
오늘은 참전유공자가 받게 되는 보훈 위탁병원 약제비 지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전국에 몇 없는 보훈병원까지 이동하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제대로 된 예우로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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