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달라지는 코로나19 방역조치 9가지

이제 병원 노마스크 가능?

 

며칠 전 집 앞 병원을 갔는데 방문 환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간호사들은 전부 노마스크였습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등 6월부터 달라지는 코로나19 방역조치 9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외 격리의무,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예방접종 정책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라지는 방역조치 9가지

 

 

1. 확진자 격리의무

 

기존 격리통지 문자는 [양성확인 통지 문자]로 변경되며, 확진자 7일 격리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됩니다.

 

 

 

2. 권고에 따른 격리참여 방법은?

 

코로나 확진에 따라 격리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로 전화 혹은 방문하여 신청하면 [격리자]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3. 입원자, 격리자 생활지원은 계속되나요?

 

권고에 따른 격리참여자 대상으로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는 한시적으로 유지됩니다.

 

 

 

4. 마스크 착용의무 주요 변경사항은?

 

▷ 기존 착용 의무 :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약국

▷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 :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5.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병원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의원]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벗어도 됩니다. [의원]이란 의료법 제3조에 의거 주로 외래 중심의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을 의미합니다. 반면 [병원]은 주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간단히 말해, 주로 입원 환자보다 외래환자 위주인 동네 병원에서는 노마스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6. 감염취약시설에서 변경되는 사항은?

 

요양병원 등 종사자 대상 주 1회 선제 검사 의무가 필요시로 완화

접촉대면 면회 시 입소자 취식 허용

 

 

 

7. 입국자 검역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권고가 해제됩니다.

 

 

 

8.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연 1회 10월 ~ 11월 중 시행됩니다. 다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 2회 접종을 실시합니다.

 

 

 

9. 코로나 19 검사 선별진료소 계속 운영 여부는?

 

고위험군 PCR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지만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 중단됩니다. 선별진료소 명단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상 6월부터 달라지는 코로나19 방역조치 9가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