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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탐구

청각 장애인 의료비 지원 및 공공요금 감면 혜택

by 탐9탐9 2022. 10. 21.

청각-장애인-의료비지원-공공요금감면-대표섬네일
청각 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의료비 지원과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정리하였습니다.

 

청각장애 등급은 받은 사람에게는 대표적인 보청기 지원금 외에도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원 혜택이 많습니다. 오늘은 청각장애인이 받을 수 있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받게 되는 의료비 지원과 공공요금 할인 혜택을 종류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청각장애 등급

청각장애 1급부터 3급까지는 중증이며, 4급부터 6급까지 경증 등급으로 구분합니다.

 

등급 급수 내용
중증 1급 청각장애 2급이면서 다른 장애와 중복되는 경우
2급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 이상인 경우
3급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dB 이상인 경우
경증 4급 (1호)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70dB 이상인 경우
(2호) 두 귀의 어음명료도가 50% 이하인 경우
5급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인 경우
6급 한 귀의 청력 손실이 80dB 이상이면서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경우

 

청각장애를 등록하여 등급을 판정받고 복지카드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정부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증 장애인과 경증 장애인에 대한 지원 혜택의 차이가 있으니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혜택별 항목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 청각 장애인 의료 지원 혜택

 1. 장애인 의료비 지원

 -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에게 의료비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 일부나 전액을 지원합니다.

 

 2.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경감

 - 장애인 본인 명의 자동차는 건강보험료 산정 시 전액 면제됩니다.

 

 

 - 산출 보험료의 경우에는 청각 장애인이 있는 소득이 360만 원 이하면서 과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의 세대라면, 중증 장애인 세대는 30% 감면, 경증 장애인 세대는 20% 감면됩니다.

 -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기요양보험료의 30%가 감면됩니다.

 

 3. 장애인 등록진단비 지급

 -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에서 신규 등록 장애인의 경우, 진단서 발급 비용 15,000원을 지급합니다.

 

 4. 발달재활 바우처 제공

 - 만 18세 미만인 청각장애 아동으로 소득기준이 150% 이하면, 매월 14만 원 ~ 22만 원의 언어·청능 발달 재활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5. 보청기 구입비용 지원

 - 가장 많은 지원금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각 장애인 보청기 정부 지원금 알아보기

 

난청인 복지카드 발급 및 보청기 정부 지원금 신청

정부에서는 2016년부터 청각장애등급 판정을 받은 복지카드 소지자에게 보청기 구입 금액을 현금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청각장애인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 생기는 노화성 난청인도 많습

news.6zipsa.com

 

 6.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 출산(유산, 사산 포함) 한 아이 1명 기준으로 1백만 원을 지급합니다.

 

 

■ 청각 장애인 공공요금 감면 혜택

 1. 차량 구입 시, 도시철도채권 구입 면제

 - 장애인 명의 또는 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보호자 1명과 공동명의로 등록한 보철용의 차량에 대하여 도시철도채권 구입 의무가 면제됩니다.

 

 2. 고궁, 능원, 국·공립으로 운영하는 박물관/미술관/공원/공연장, 공공 체육시설 요금 감면

 - 장애인 당사자와 중증 장애인인 경우 동행 보호자 1명까지 입장요금을 50% 할인해주거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3.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 장애인 자가운전 및 장애인 동승 차량에 대하여 주차요금 50% 할인 혜택을 줍니다.

 

 4. 철도·도시철도 요금 감면

 - 중증장애인과 동행 보호자 1명까지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 통근열차를 50% 할인합니다.

 

 

 - 경증장애인의 경우는  KTX, 새마을호 주중 30% 할인 및 무궁화, 통근열차 5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 지하철과 전철은 모든 청각 장애인에 대하여 100% 요금 면제가 됩니다.

 

 5. 유선통신 요금 감면

 - 월 통화료를 50% 감면받고 114 안내요금이 면제됩니다.

 - 초고속 인터넷 월 이용료가 30% 감면됩니다.

 

 6. 이동통신 요금 감면

 - 가입비가 면제되며 기본료와 통화료가 35% 할인됩니다.

 

 7. TV 수신료 면제

 - TV 수신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8.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 장애인 본인 소유 및 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보호자 명의로 등록한 차량에 대하여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할인합니다. 일반차로에서는 통행권과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제시해야 할인이 가능하며, 하이패스 차로에서는 장애인용 감면단말기에 지문을 인증하면 통행료를 할인받습니다.

 

 9. 전기요금 할인

 - 중증장애인의 경우 6 ~ 8월에는 월 2만 원, 나머지 달에는 월 1만 6천 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감액해줍니다.

 

 

 10. 도시가스 요금 할인

 - 중증장애인의 경우, 도시가스 요금을 할인해줍니다.

 

 11. 장애인 자동차 검사 수수료 할인

 - 장애인 본인 소유 및 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보호자 명의의 차량에 대하여 정기검사, 종합검사 수수료를 할인해줍니다. 중증 장애인은 50%, 경증 장애인은 30%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의료지원, 공공요금 감면 외에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세금 공제 혜택과 장애인 수당과 연금 혜택 등이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청각 장애인 지원을 확인하시려면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정책 > 장애인 > 장애인정책’ 메뉴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청각장애인의 등급과 의료비 혜택 및 공공요금 감면 부분의 정부 정책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청각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 정책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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