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 납품되는 크래커로 유명한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4종을 인스타그램 공구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건강한 과자로 유명하고 아침 대용으로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사 보았어요. 유기농 과자 특유의 밍밍한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과일과 견과류가 많이 들어간 외양이라서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시 구매할 의향이 들 정도로 제 입맛에는 잘 맞네요. 지금부터 레인코스트 크리스프에 대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ㅣ건강한 과자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공색소, 인공향료도 무첨가 한 크리스피 크래커입니다. 유대인들의 엄격한 식품 인증 절차인 코셔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과자 이름은 청정 국가 캐나다의 도시인 '레인코스트'에서 따왔고, 실제로 원산지 표기가 캐나다로 되어 있습니다.
코셔 인증이란?
코셔는 합당하다는 의미로, 유대인 율법의 168개 조항을 따른 식자재 및 음식을 말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코셔 인증 제품이 워낙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한 것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으로 대우받고 있습니다.
ㅣ레인코스트 종류 및 가격
시판되는 레인코스트 크리스프는 총 9가지 맛으로 구별됩니다.
- 헤이즐넛 + 다크 코코아
- 블루베리 + 아몬드
- 살구 + 생강
- 대추 + 아몬드
- 로즈메리 + 피칸
- 무화과 + 올리브
- 크렌베리 + 헤이즐넛
- 복숭아 + 피칸
- 파인애플 + 바질
모든 레인코스트에는 아마씨가 함유되어, 씹을수록 고소한 곡물 맛이 납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복숭아 + 피칸, 파인애플 + 바질은 다른 것보다 용량이 적지만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 공구로 구매했는데,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개당 11,800원보다 싸게 구입했습니다. 1개당 8,850원에 구입했어요.
ㅣ보관방법
방부제, 보존제가 들어가 있지 않은 과자라서 유통기한은 생산일로부터 8개월까지로 일반 과자보다는 짧습니다.
유통기한은 상자 옆면에 표기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봉한 과자가 남은 경우에는 과자 클립으로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는 게 좋겠죠.
ㅣ맛 리뷰
저는 크렌베리, 무화과, 블루베리, 복숭아 베이스 4개를 구입했습니다. 견과류와 과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에서 이미 건강한 과자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깁니다.
식감은 우리나라 전통 과자라고 할 수 있는 누룽지와 거의 흡사합니다. 부드러운 바삭거림이 아니라 다소 거친 느낌으로 입안에서 부서지는데, 평소 누룽지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선호하실 겁니다.
씹을수록 곡물의 은은한 단맛이 올라오고,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상당히 좋습니다. 아침 식사로 먹으려면 적당한 포만감을 위해서 크림치즈 등을 발라 함께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아이들의 경우는 입 안에서 처음에 딱딱하게 맴도는 느낌을 불편해하며 즐기지는 않았는데 복숭아+피칸은 단맛이 잘 느껴져서인지 조금 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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