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난해 주류소비량 발표

지난해와 지난 5년간의 주류소비량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우리나라의 2021년 주류 소비량과 2017년부터 5년간의 주류 소비량 추이가 발표되었습니다.

어떤 주종이 얼마나 늘고 줄었는지와 지난 5년간의 주류소비량의 변화에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지난해 주류소비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2021년 성인 1명의 주류 소비량(=반출량)

 

 

- 소주 : 평균 52.9병

- 맥주 : 평균 82.8병

 

■ 최근 5년간 성인 1명의 주류 반출량 추이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소주	94만 5860㎘	91만 7957㎘	91만 5596㎘	87만 4537㎘	82만 5848㎘
	성인 1명당 62.8병	성인 1명당 60.3병	성인 1명당 59.5병	성인 1명당 56.3병	성인 1명당 52.9병
맥주	215만 3052㎘	212만 9309㎘	207만 2488㎘	184만 1619㎘	179만 4232㎘
	성인 1명당 103.0병	성인 1명당 100.6병	성인 1명당 97.0병	성인 1명당 85.4병	성인 1명당 82.8병

 

소주와 맥주의 소비량은 매년 12~16% 정도 감소세에 있습니다.

막걸리를 포함한 탁주와 위스키의 소비량도 줄고 있는데, 특히 일본 사케인 청주는 2017년 6,525㎘에서 2021년 3,113㎘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술을 먹는 회식과 모임이 점차 사라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제기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소비량이 늘어난 주종도 있습니다.

 

 

바로 와인입니다.

2017년 3만 6,517㎘에서 2021년 7만 6,881㎘로 두배 이상 늘어나며, 젊은 세대의 와인 소비량 증가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향과 맛, 목 넘김 모두 좋은 와인이 앞으로 우리나라 대세 주종으로 자리 잡게 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