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평소에는 자주 먹지 않는 추석 음식을 즐기고 계실 겁니다.
산적, 갈비, 송편 등 다양한 추석 음식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고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입니다.
더구나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대화를 하면서 먹다보면 평소보다 과식을 하게 되죠.
명절 특수로 무턱대고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는 건 물론, 소화불량 등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추석음식 중 칼로리가 가장 높은 음식 5가지와 추석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7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칼로리 높은 추석음식 BEST 5
추석연휴 2~3일 동안 1,500 ~ 2,000kcal를 더 섭취하면 약 1kg의 체중이 증가됩니다.
※ 하루 평균 열량 : (성인여성) 2,000kcal (성인남성) 2,500kcal
① 약과 100g(3개) = 390kcal
- 쌀밥 1+1/2공기와 동일 칼로리
- 기름에 튀기고 설탕물에 입힌 음식이라 열랑이 높습니다
② 갈비찜 100g(2.4개) = 330kcal
- 쌀밥 1+1/4공기와 동일 칼로리
③ 송편 100g(5개) = 280 ~ 300kcal
- 쌀밥 1공기와 동일 칼로리
- 콩송편이 깨송편보다 칼로리가 낮습니다.
④ 전 100g = 180 ~ 220kcal
- 쌀밥 3/4공기와 동일 칼로리
- 꼬치전 > 동그랑땡 > 동태전 순서로 칼로리가 낮아집니다.
⑤ 잡채 100g = 200kcal
- 쌀밥 2/3공기와 동일 칼로리
- 일반적으로 한명이 한번에 140g을 먹습니다.
BEST 5 외에 궁금한 추석 음식이 있다면,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세요!
https://www.foodsafetykorea.go.kr/main.do#firstPage
■ 추석음식 현명하게 먹는 방법 7가지
① 육류보다 채소로 만든 음식(나물 등) 먼저 섭취하여 과식을 방지한다.
② 식사 전 물 한컵을 섭취하여 과식을 방지한다.
③ 떡류나 한과류보다 사과, 배와 같은 과일을 후식으로 한다.
④ 개인접시를 이용해서 처음부터 먹을만큼만 덜어 먹는다.
⑤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⑥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전을 간장에 찍지 않고 먹는다.
⑦ 평상시 음식 섭취량을 몸이 기억합니다. 배부름의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다.
⑧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기억하고 양을 조절합니다.
추석 연휴를 치팅 데이로 여기고, 미리미리 체중 감량과 식단 조절을 하신 분이 있을까요?
소식좌로 유명한 연예인 박소현은 명절 전에 미리 2kg 체중 감량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까지 독하게 준비하지 못하더라도, 약간만 더 신경을 쓰면서 정성 가득한 추석 음식을 건강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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